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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14 황금연휴 추석명절 민생대책

   정부에서 추석황금연휴 민생안정대책을 내놓으면서 "국민들이 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과제들을 포함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 면제를 대표상품으로 냈군요. 올해부터 추석 연휴 3일간은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100% 면제하는 내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나온 것인데 이것 하나만으로도 기뻐할 사람들은 많겠습니다. 장거리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속도로 통행객들은 평소처럼 톨게이트에서 통행권을 뽑은 후 출구에서 제출하기만 하면 됩니다. 하이패스 차량은 단말기를 켠 채 통과하면 되고요.

 

  문화영역은 어떤 게 있을까요? 서울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4대고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조선왕릉의 입장료는 모두 무료입니다.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가족들이 있다면 이때를 놓치지 말고 무료입장의 혜택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가대책을 한 번 볼까요? 민생안정대책은 추석 성수품 수급과 가격안정에도 중점을 두었습니다. 장마와 폭염의 영향으로 여름철 채소와 과일 출하가 줄면서 우리나라의 식탁물가는 계속 오르기만 했는데 따라서 농축수산물의 가격은 12.2% 가격상승률을 기록했죠. 정부에서는 차례상 차리는 비용을 낮추기 위하여 사과, 배 등의 과일을 2배로 풀고 밤, 대추 공급량도 각각 1.7배, 1.5배 늘리기로 했으며 쇠고기와 돼지고기, 배추 등의 공급도 평소보다 1.8배 많아집니다. 정부의 비축물량을 내놓는 것이지요.

 

  이런 황금연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민들을 늘리기 위해서 정부는 추석연휴 중이나 직후로 잡혀 있는 납품기한을 연장해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중소기업 직장인 중에서 추석연휴 열흘을 모두 쉰다는 비율이 48%정도로 나와 있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연휴에 쉴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쓰고 있는 것이지요.

  또 서민과 중소기업이 명절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체불임금을 빨리 지불하고 하도급 대금도 미리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행정지도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이번 연휴기간을 내수살리기의 기회로 보고 있는 듯 합니다. 전국 유통제조서비스 업체 350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특별할인행사를 기획하고 한가위 그랜드 세일을 단행합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공항철도 할인, 놀이공원 등에도 할인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국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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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영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