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월이 되었네요.
세월은 참으로 빠릅니다.
엊그제 2019년의 새해가 밝았다고 했는데 벌써 두 달이나 지났네요.
뭘 그리 바쁘다고 시간가는 줄을 모르는 걸까요?
누군가는 그랬죠.
바쁘게 사는 건 좋은 일이라고.
하지만 여유를 찾지 못하면 그것도 괴로운 일입니다.
삶은 뒤돌아볼 여유가 있어야 하는 거잖아요.
책도 읽고
TV도 보고
인터넷 바둑도 두고...
그게 왜 안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자꾸 일은 만들고 그렇다고 되는 일은 없고
스스로 생각해도 딱하기만 합니다.
티스토리를 떠났다가 몇 달만에 돌아왔네요.
뭔가 미련이 남았기 때문은 아닐까요.
아직도 이를 이용해서 바쁘게 살아야 할 무엇인가가 있나 봅니다.
봄이 되니 춥지는 않아서 좋네요.
열심히 뛰어보라고 날씨가 협조를 해줄지도...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요일 아침 커피한잔으로 활기찬 하루 (0) | 2019.03.11 |
---|---|
경칩(驚蟄)-개구리가 놀라 뛰어나오는 날 (0) | 2019.03.06 |
입하(立夏) - 여름의 시작 (0) | 2018.06.11 |
곡우(穀雨) -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하다 (0) | 2018.04.20 |
한식 - 찬음식을 먹는다는 고사 (0) | 2018.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