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9.14 황금연휴 추석명절 민생대책
  2. 2017.09.05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 황금연휴 확정

   정부에서 추석황금연휴 민생안정대책을 내놓으면서 "국민들이 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과제들을 포함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 면제를 대표상품으로 냈군요. 올해부터 추석 연휴 3일간은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100% 면제하는 내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나온 것인데 이것 하나만으로도 기뻐할 사람들은 많겠습니다. 장거리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속도로 통행객들은 평소처럼 톨게이트에서 통행권을 뽑은 후 출구에서 제출하기만 하면 됩니다. 하이패스 차량은 단말기를 켠 채 통과하면 되고요.

 

  문화영역은 어떤 게 있을까요? 서울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4대고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조선왕릉의 입장료는 모두 무료입니다.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가족들이 있다면 이때를 놓치지 말고 무료입장의 혜택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가대책을 한 번 볼까요? 민생안정대책은 추석 성수품 수급과 가격안정에도 중점을 두었습니다. 장마와 폭염의 영향으로 여름철 채소와 과일 출하가 줄면서 우리나라의 식탁물가는 계속 오르기만 했는데 따라서 농축수산물의 가격은 12.2% 가격상승률을 기록했죠. 정부에서는 차례상 차리는 비용을 낮추기 위하여 사과, 배 등의 과일을 2배로 풀고 밤, 대추 공급량도 각각 1.7배, 1.5배 늘리기로 했으며 쇠고기와 돼지고기, 배추 등의 공급도 평소보다 1.8배 많아집니다. 정부의 비축물량을 내놓는 것이지요.

 

  이런 황금연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민들을 늘리기 위해서 정부는 추석연휴 중이나 직후로 잡혀 있는 납품기한을 연장해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중소기업 직장인 중에서 추석연휴 열흘을 모두 쉰다는 비율이 48%정도로 나와 있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연휴에 쉴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쓰고 있는 것이지요.

  또 서민과 중소기업이 명절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체불임금을 빨리 지불하고 하도급 대금도 미리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행정지도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이번 연휴기간을 내수살리기의 기회로 보고 있는 듯 합니다. 전국 유통제조서비스 업체 350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특별할인행사를 기획하고 한가위 그랜드 세일을 단행합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공항철도 할인, 놀이공원 등에도 할인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국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연휴 읽을 만한 책 베스트  (0) 2017.10.06
포도가 제철이네요!  (0) 2017.09.24
소매치기가 줄어들고 있다!  (0) 2017.08.25
폭우 폭염 덮친 지구촌  (0) 2017.08.18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2) 2017.08.17
Posted by 호영가족 :

  그동안 10월 2일의 임시공휴일 지정을 놓고 고민하던 정부가 드디어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리하여 10일간의 황금연휴가 확정되었는데요.

 

  10월 2일의 임시공휴일 지정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일과 삶, 가정과 직장생활의 조화를 누리게 하자는 취지라고 합니다. 이것은 문 대통령의 공약사항 중의 하나이기도 했죠.

 

  확인해 볼까요? 9월 30일은 토요일, 10월 1일은 일요일입니다.

  10월 3일 화요일부터 5일 목요일까지 추석연휴인데 10월 6일은 개천절의 대체공휴일이 되었군요. 그리고 10월 7일 토요일, 8일 일요일과 마지막 10월 9일이 한글날입니다. 한글날은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가 최근에 다시 공휴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10월 2일 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으로써 장장 10일간의 공휴일이 완성된 겁니다.

 

 

  정부는 추석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 명절 통행료 무료화 역시 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었죠.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는 것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근거한 것으로 공무원들에게 효력을 미치는 것이지만 대기업들은 노사협약을 통해 유급휴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또 한 번 힘든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 박탈감이라고 해야겠군요.

 

Posted by 호영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