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자동차의 대형 SUV입니다.

G4 렉스턴의 혈통을 이어받으며 오픈형 데크를 얹은 차량이죠.

스포츠 픽업 모델 고유의 실용성 아래 G4 렉스턴의 고급스런 이미지까지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입니다.

 

통상 쌍용차의 스포츠 모델은 컴팩트 혹은 중형 이하의 체격에서 제작되었죠.

하지만 이번 렉스턴 스포츠는 대형 SUV를 기반으로 합니다.

오프로드에서는 어떤 성능을 발휘할까요?

 

최고출력 181마력, 40.8kg.m의 토크를 내는 2.2리터 LET 디젤엔진은

가파른 오르막 구간에서 능숙하게 렉스턴 스포츠를 고지로 올려보냅니다.

특히 낮은 RPM부터 출력을 내는 엔진의 특성 덕에

필요이상으로 속도를 높이지 않고도 안정적인 등판이 가능합니다.

 

렉스턴 스포츠의 강점은 견고한 차체와 그 속에 담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특유의 실내 공간입니다. 객관적으로 완벽한 수준은 아니라 하더라도

G4 렉스턴은 쌍용차의 프리미엄 SUV로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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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회관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길 26에 소재하는 콩국수전문점입니다.

1962년에 개업하여 3대째 식당업을 이어가고 있는 대중음식점이죠.

 

진주회관은 경상남도 진주에서 콩국수집을 운영하던 창업주 조월래가 상경하여

1962년 서소문에 개업한 뒤 오늘에 이릅니다.

 

진주회관의 대표메뉴인 콩국수는 강원도에서 직접 재배한 황태콩으로 만든 진하고 걸쭉한 국물이 특징으로 얼음을 넣지 않아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라 합니다.

 

콩국수에 사용하는 면은 콩가루와 감자가루 등을 섞어 반죽하므로

투명하고 옅은 노란색을 띠며 꼬들꼬들한 식감을 지닙니다.

 

콩국수에는 고명으로 얹어 내오는 오이와 토마토 외에는 어떤 첨가물도 일체 넣지 않는다는데

김치볶음밥이나 김치찌개 등의 메뉴도 제공하나 점심시간에는 콩국수 단일메뉴만 취급합니다.

 

진주회관의 주요 고객층은 과거 직장인들이 주종을 이루었지만

현재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찾는다 합니다.

 

이건희 전 삼성회장은 진주회관의 오랜 단골이었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도 찾았던 곳이라 하네요.

 

일본 방송국에 진주회관이 소개된 뒤 일본인들의 방문도 늘었습니다.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선정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100선에도 선정된 곳입니다.

 

 

<진주회관>

 

<서울미래유산 인증서>

 

<식당내부>

 

<밑반찬>

 

<콩국수전문점이지만 겨울에 찾았기에 부대찌개를 주문>

 

<부대찌개 끓음>

 

<상차림>

 

<유명인이 찾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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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수칙 333

2018. 4. 10. 10:39 from 건강한생활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 10명 가운데 1명은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치매 유병률이 10%를 넘어섰다는 얘기입니다.

전체 환자수는 70만명을 넘어섰네요.

 

우리나라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치매와의 전쟁은 시작된 셈이네요.

85세 이상 고령자는 2명 중에 1명이 치매환자입니다.

그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고령화속도와 수명연장은 치매환자수를 더욱 급격하게 늘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17년 치매환자는 전체노인 706만명 중에서 72만 4857명으로 10.2%입니다. 치매유병률도 2012년 9.2%에서 2016년 9.9% 등으로 증가해오다가 지난해 처음 10%를 넘어선 것입니다.

 

치매환자도 2012년 54만명에서 2016년 68만명을 지나 이제 70만명을 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가구수는 2175만가구이므로 전국적으로 30가구 중 한 명꼴로 치매환자가 있는 셈입니다. 전문가들은 2024년이면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봅니다.

 

치매 유병률은 75세와 85세를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75세부터는 5세를 주기로 유병률이 두 배 이상씩 높아지는 셈입니다.

대도시보다는 제주, 전남, 충남, 경북 등 지방이 더 높습니다.

75세이상 고령자 비율이 높은 지역에 치매환자도 많다는 얘깁니다.

 

 

 

치매환자를 치료하고 돌보는 진료, 간병비 등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치매진료비, 간병, 교통비 등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치매환자의 조기진단과 사후관리를 위해 각 보건소마다 치매안심센터를 만들어 상담과 조기검진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 합니다.

치매를 조기발견해서 치료하여 치매발병을 2년 늦추면 비용과 환자돌봄시간도 그만큼 줄어들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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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하늘길은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북악산 능선과 산자락을 이어서 만든 산책길을 말합니다. 이 구간은 1968년 북한 특수부대 소속 김신조 외 30명의 무장공비가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서 이용했던 길로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42년 만에 개방된 곳이죠.

 

오랜 시간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곳이라 숲이 우거져 있고 자연생태계가 살아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북악산 하늘길은 5개의 코스가 얼기설기 엮어져 있습니다. 코스마다 제각각 다른 풍경과 전망들을 보여주며 매력을 뿜어내고 산책로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아찔한 맛을 냅니다.

 

울창한 숲에서 들려오는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설악산이나 지리산 같은 깊은 산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북악산 하늘길의 압권은 여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환상적인 조망일 텐데요. 2산책로의 서마루-계곡마루-남마루-하늘전망대나 3산책로의 동마루-숲속다리- 전망대에 서면 갑자기 하늘이 열리고 서울의 너른 하늘이 펼쳐집니다.

 

어느 전망대에서 보느냐에 따라 산 이름만 달라질 뿐 모든 산자락은 힘차게 꿈틀거리고 서울의 경관은 입이 쩍벌어질 정도로 장관입니다.

 

산책로 즐기는 방법>

 

지하철 6호선 보문역 4번 출구로 나와서 1162번 버스로 환승 후 구민회관 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성북구민회관입니다. 성북구민회관 옆길로 약 300m를 들어가서 좌회전하면 입구가 나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성북01 마을버스로 환승 후 구민회관201동앞 정류장에서 하차합니다. 성북구민회관 옆길로 약 300m 들어가서 좌회전하면 역시 입구가 나옵니다.

 

 

<성북01 마을버스>

 

<계단길>

 

<성북구민회관>

 

<성북근린공원>

 

<개나리>

 

<조망지>

 

<제비꽃>

 

<하이킹족>

 

<벚꽃>

 

<진달래>

 

<4월의 진달래>

 

<조망지>

 

<북악산 하늘길에서>

 

북악산 하늘길 정보>

 

걷는구간 : 성북공원 하늘한마당~우정의 공원

걷는거리 : 4km

소요시간 : 1시간 30분

추천시기 : 봄, 가을

난이도 : 중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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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은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입니다.

양력으로는 대개 4월 5일경이죠.

절기상으로 한식은 청명과 같은 날이거나 전후에 있기에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마찬가지라는 속담도 생겨났습니다.

 

우리나라 한식의 시초는중국 당나라에서 전래되어 신라 때부터 전해져 옵니다.

고려시대에는 대표적 명절로 숭상되었고

조선시대에는 민속적 권위가 더욱 중시되었죠.

 

한식은 불과 특별히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한식의 풍습에는 몇 가지 설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중국 진나라의 충신 개자추를 추모하여 찬음식을 먹는다는 고사가 있고

고대의 종교적 의미로 매년 봄에 나라에서 새 불을 만들어 쓸 때

그에 앞서 어느 기간 동안 구화를 금하던 예속에서 나온 것으로 보기도 하며

청명한식 때가 되면 바람이 심해서 불을 금하고 찬밥을 먹는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죠.

 

경상북도 칠곡지역에서는 한식날 무엇을 해도 탈이 나지 않는다 했습니다.

이날 자기 집 나무를 심거나 손질하는 집이 많으며

조상의 무덤을 손질하거나 이장 또는 화장을 하는 집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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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4절기의 다섯번째에 드는 절기 청명입니다.

청명(淸明)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죠.

 

동국세시기 청명조의 기록에 의하면

이날 버드나무와 느릅나무를 비벼 새 불을 일으켜 임금에게 바치며

임금은 이 불을 정승과 판서를 비롯한 문무백관 그리고 360 고을의 수령에게 나누어준다.

이를 사화라 한다. 수령들은 한식날에 다시 이 불을 백성에게 나누어주는데

묵은 불을 끄고 세 불을 기다리는 동안 밥을 지을 수 없어 찬밥을 먹는다고 해서 한식이라고 한다고 했습니다.

 

농촌에서는 청명 무렵에 논밭의 흙을 고르는 가래질을 시작하는데

이것은 특히 논농사의 준비작업이 되죠.

청명이 되면 비로소 봄밭갈이를 합니다.

 

청명은 농사력의 기준이 되는 24절기의 하나로 날씨와 관련된 속신이 많습니다.

청명이나 한식에 날씨가 좋으면 그 해 농사가 잘 되고 좋지 않으면 농사가 잘 되지 않는다고 점칩니다. 바닷가에서는 청명과 한식에 날씨가 좋으면 어종이 많아져서 어획량이 증가한다고 하여 날씨가 좋기를 기대합니다. 반면에 이날 바람이 불면 좋지 않다고 생각했죠.

또 파도가 세게 치면 물고기가 흔하고 날씨가 맑아도 물밑에서 파도가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비해 경남 사천에서는 청명날의 날씨가 좀 어두워야 그 해 농작물에

풍년이 들고 너무 맑으면 농사에 시원치 않은 것으로 생각하기도 했죠.

어떤 지역에서는 청명에 나무를 심는데 특히 내 나무라 하여 아이가 혼인할 때

농을 만들어줄 재목감으로 나무를 심었습니다.

이날 성묘를 가기도 하죠.

 

청명은 말 그대로 날씨가 좋은 날이고

날씨가 좋아야 봄에 막 시작하는 농사일이나 고기잡이 같은 생업활동을 하기에도 수월하죠.

곳에 따라서는 손 없는 날이라고 하여 특별히 택일을 하지 않고도

이날 산소를 돌보거나 묘자리 고치기, 집수리 같은 일을 합니다.

이러한 일들은 봄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겨우내 미루어두었던 것들이죠.

 

 

 

청명이 드는 날이 식목일과 겹치듯 이때는 온갖 초목이 새로 자라기 시작하는 봄의 중심입니다.

천지간에 양기가 왕성해지는 때라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죠. 음력 3월 3일인 삼짇날에는 여자들이 화전놀이를 가거나

나물을 캐는 답청을 다녀왔지요.

 

초후에는 오동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하고

중후에는 들쥐가 자취를 감추고 종달새가 울며

말후에는 하늘에 무지개가 비로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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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습니다.

샛노란 개나리의 물결이 세상을 밝게 합니다.

농촌의 풍광에도 개나리는 잘 어울리네요.

해맑은 어린아이처럼 맑고 밝게 개나리가 꽃소식을 전하고 나면

농촌은 긴 겨울의 나름함을 털어 버리고 새로운 계절을 맞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개나리 사랑은 유별나서

서울, 경기를 비롯하여 전국의 41개 시와 군에서 개나리를 시화, 도화, 군화로 지정했습니다.

 

개나리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입니다.

지방에 따라서는 어라리나무라고도 하는데 신리화란 이름도 있죠.

서양에서는 개나리를 두고 골든 벨 즉 황금종이라 부른답니다.

가지마다 꽃이 달린 모습을 보면 황금으로 만든 작은 종들이

금세 고운 종소리라도 울릴 듯 합니다.

중국에서는 연교라고 부르네요.

가지가 길게 자라서 꽃을 달고 있는 모습이 마치 새의 긴 꼬리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개나리의 잎은 꽃이 지기 시작하면 고개를 내밉니다.

축 늘어진 가지마다 달리는 진초록의 싱싱한 잎새는 워낙 무성하고

싱그러워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줍니다.

 

우리나라에는 개나리말고도 산개나리와 만리화 그리고

장수만리화 등 특산 개나리가 세 종류나 더 있습니다.

 

개나리는 약용으로 쓰기도 한다지요.

열매를 약으로 쓰는데 생약명이 연교 혹은 황수단이며 해열, 해독, 소염, 이뇨 등에

효능이 있어 오한이나 열이 날 때, 종기나 습진의 치료약으로 쓴다고 하네요.

 

 

<개나리>

 

<개나리의 잎>

 

<하얀색의 벚꽃>

 

<봄색깔은 화사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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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의사의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합니다.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료실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은 같이 노력해야 하는 사항인데

의사의 적절한 문진을 방해하는 환자유형도 있습니다.

 

 

 

의사가 문진하기 어려운 환자유형을 보면요.

 

1. 말을 잘 안한다 - 소극적인 성격 탓에 의사의 질문에 제대로 답을 못하거나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 때문에 대화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말이 많아도 문제입니다 - 주요 증상말고도 자신이 겪는 모든 문제를 늘어놓거나 신세한탄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필요한 정보는 정작 놓치기 쉽습니다.

 

3. 중요한 사항을 숨긴다 - 약물복용이나 민간요법, 흡연력 등 자신이 한 일을 숨기면 병의 원인을 못 찾거나 치료효과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4. 통화하거나 문자를 보낸다 - 진료 중에 전화를 받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환자도 있습니다. 진료실에서는 휴대폰의 전원을 끄거나 무음으로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5. 의사를 믿지 않는다 - 인터넷이나 대중매체에서 접한 지식을 맹신해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믿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처방해달라고 요구하는 일도 있죠.

 

6. 다른 의사와 비교한다 - 이 병원, 저 병원을 쇼핑하듯 다니면서 다른 의사는 이렇더라라는 식으로 비교합니다. 이는 의사로 하여금 진료를 성의있게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하는 원인이죠.

 

7. 신분을 과시한다 -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거나 내가 아는 사람이 말이야 라는 식으로 자신이나 주변 사람의 직업, 직위를 과시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무례함을 느끼고 환자에 대한 친절이 사라집니다.

 

8. 기타 - 청진을 성추행이라고 몰아가거나 진료실에 술취한 상태로 들어오거나 진료받기 전에 담배를 피우거나 진료실 밖에서 대기시간이 길다며 간호사에게 화를 내는 행동도 문진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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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상금랭킹에 있어서 이창호의 최고기록은 2002년 10억 2000만원이었죠.

이를 갈아치운 것이 2014년 이세돌이 기록한 14억 1000만원입니다. 이세돌은 당시 구리와 벌인 10번기 승리 상금으로만 무려 8억 7000만원을 벌어 자신의 그해 총상금 중 60%가 넘는 거액을 벌었지요.

이 기록마저 넘어서려고 하는 기사가 있습니다.

 

박정환 9단입니다.

자신이 기록했던 지난해 1위의 수입은 6억 7000만원이었는데요.

그는 올해 역대 연간 수입 한국최고기록을 바꿔 놓을 수 있을까.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네요.

 

2018년의 박정환과 2014년의 이세돌.

변수가 많습니다.

박정환은 올해 석달동안 몽백합배, 국제 초청전 하세배, 월드챔피언십, 국내기전인 크라운해태배, 바둑왕전을 제패했습니다. 이로써 7억 7000만원을 확보했는데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지난해 기록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남은 기전은 삼성화재배 우승상금 3억, 복면기왕 1억, LG배 3억, 신아오배 3억 7000만원, 바이링배 3억, 춘란배 1억 6000만원 등 대형 국제대회들은 올해 4강까지만 열릴 예정이지만 사정권 안에 있습니다.

이외에도 국수산맥, 바둑리그, 용성전, 봉황고성배 등 우승상금 3000만~8000만원대의 국내외 기전이 즐비합니다. 작년 1억 3000만원을 벌어들인 중국리그의 1국당 승리수당은 8만위안이었는데 올해는 10만위안에 사인했고 이 밖에도 TV아시아, 마인드게임스 등의 우승상금도 짭짤합니다.

 

한국기원 관계자는 박정환이 올해 열릴 국내외 모든 대회서 우승하고 MVP까지 휩쓴다면 총상금이 16억 4000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대회에서 우승할 수는 없겠지만 기록경신이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그는 대형 이벤트에 기습적으로 초청받는 1인자 프리미엄도 수시로 누리고 있으니까요. 당장 주말에 열린 인공지능 딥젠고와의 대결에서 이기면 5000만원, 져도 2000만원을 확보합니다.

 

박정환은 3월 26일 현재 21전 18승 3패로 1국 평균 3660만원을 벌었습니다.

2014년 이세돌의 1500만원의 2배가 넘습니다.

2015년 17억 2400만원을 벌어 연간 최다 상금 세계기록을 갖고 있는 일본 이야마 유타의 그해 판당 평균수입 3380만원보다도 많은 페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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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도 봄이 왔네요.

남부지방은 봄꽃들이 활짝 피어났던데 비하면

서울은 조금 늦는 편이지요.

 

그런데 남산공원에 올라가니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와 있는 겁니다.

개나리는 노랗게 꽃망울을 터뜨렸고

진달래도 그 옆에서 수줍게 웃고 있네요.

 

봄이 오면 우리의 산하는 어디를 가나

봄풍경이 장관입니다.

집근처 아무 곳이나 나가보면

산기슭에서 생강나무의 노란꽃을 만날 수 있고

나무들은 물이 오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죠.

 

기온이 오르고 날씨가 화창하니

길을 걷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남산에는 둘레길이 있거든요.

원래는 자동차길이었지만 이젠 오로지

사람들을 위한 도보길로 조성한 곳.

넓은 길은 사람들의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길을 달리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자세히 보니 장애인입니다.

한 사람은 정상인이고 또 한 사람은 눈이 보이지 않는

장애인이네요. 그 둘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달리고 있습니다.

 

 

<남산공원>

 

<개나리>

 

<남산공원안내센터>

 

<남산둘레길 시작>

 

<봄풍경>

 

<길을 걷는 사람들>

 

<개나리>

 

<봄이 오긴 왔네>

 

<달리는 사람들>

 

<개나리와 진달래>

 

<진달래꽃>

 

<산책로 풍경>

 

<남산타워>

 

<화창한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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